레오파드91 2025. 1. 12. 00:40

- 국내 정치 불안, 성장 전망 하향 등으로 현 3.0% 기준금리가 올해 2.25, 많게는 2.00% 까지 내려 갈 것으로 보는게 시장 중론.  

- 따라서 미국금리 상승에도 원화 금리 거의 오르지 않으며 연초부터 한미 스프래드 벌어지는 강한 모습 보여옴. 

- 특히나 연초 자금 집행도 이루어지면서 CD 금리 크게 낮아지고 단기 채권 품귀 현상까지 보임. 

- 그러나 글로벌 분위기와 원화가 반대로 갈 때는, 언제나 글로벌에 원화가 따라간다. 

- 소규모 개방경제 한국은 결국 글로벌 요인이 메인 팩터인 것이고 

- 그래서 외국인의 순매수 동향을 보는것이 의미를 갖는것. 

 

- 이번에도 터져버린 논팜 지표를 통해 마찬가지 결과를 맞이하게 되는 듯 하다.

- 글로벌과 반대 흐름을 보일 때 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알지만. 

- 또 그럴때 만큼 원화 시장에서 FOMO를 일으키는 상황도 없기에 마음을 지키기가 쉽지 않음. 

- 왜냐면 글로벌 보고 조심하고 있는데 원화가 강하면 조심하느라 줄여놓은 포지션이 돈을 못벌어 심리가 무너진다.  

- 지난 7 8 9 일 미국 조정에도 원화 시장이 갭락 후 장중 내내 밀어올리는 모습을 연출 했는데

- 그걸 보면서 나도 FOMO가 와 판단이 흐려지기도 했다. 

 

- 미국시장과 한국 시장의 네러티브는 차치하고 차트만 보더라도 사실 피할 수 있는 충분한 근거가 있었다. 

- 30분 봉을 보면

- 9일 14:30에 지표-가격 하락 다이버전스 출현-매도 시그널, 여기서 줄였어야 하는데 포모가 와서 오히려 이날 늘렸다. 

- 줄여야 할 시그널을 무시하고, 감정에 따라 포지션을 확대했다.

- 공포와 탐욕 두가지 감정 모두 근거가 없다. 근거가 없는 곳에 돈을 걸어서는 안된다.   

- 그리고 10일 13:00 기준선-전환선 데드크로스 출현 - 매도 시그널

- 마지막으로 종가 부근에서 음운이 출현해 추가 하락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 집중해서 팔로우 하면 다 근거가 보인다. 

저 큰 하락 다이버전스를 못 본게 너무 어이가 없다.

 

- 3분봉을 보면 기회가 더 많았다. 대체 뭐하느라 넋놓고 보고만 있었는지 모르겠다. 

- 9일 고점에서 하락 다이버전스가 나왔고 

- 9일 3:15에 기준선-전환선 데드크로스 발생

- 10일 아침 음운 전환 

- 10일 10시 쌍봉 확인

- 이후 음구름 밑에서 스토캐스틱 80위로 올라올 때 마다 매도 시그널. 

 

- 앞으로를 본다면 월요일 시작부터 파동 전 저점을 하향 돌파 할 것이기 때문에 하락 추세 확정이나. 

- 아직 30분 봉에서 쌍봉을 만들지 않았기에 되돌림 강세가 날 가능성이 크다. 

- 이미 매매 포인트는 모두 지났으므로 추가 신호를 기다려야 할 듯. 

- 그래도 달러가 살짝 롱 포지션이라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