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13 Closed Short Kospi position

3월 6일 2040.0에서 들어간 코스피 숏포지션이 잘 맞았고 월요일 개장 하자마자 수익이 났다. 

 

한주 내내 코스피가 약할 것이라는 뷰를 가지고는 있었지만 타겟 레벨이었던 1950을 터치했기 때문에 미련없이 수익 실현했다.

 

 

"터지는 것보다 열받는게 수익 기회를 놓치는 것이다." 라고 워렌버핏이 말했던가..

 

너무 빠른 수익실현으로 수요일부터 이어진 본격적인 대폭락의 기회를 모두 놓치고 말았다. 

솔직히 1700대까지 박을줄을 몰랐다.

 

 

손절은 빨리 되는데,, 수익을 오래 끄는게 왜 그렇게 어려운지

 

아쉬운 마음에 금요일 단타를 여러번 시도 했으나 역시 오히려 뱉어내고 마감했다. 

(역시 별 생각 없이 뛰어드는 단타 매매는 지금껏 100% 확률로 졌다.)

 

 위 부터 진입 - 청산 - 금요일 종가

 

손실은 짧게 끊고 수익이 나는 트레이드는 최대한 끌고 가야한다는 트레이딩의 대 원칙을 나는 또 절반밖에 지키지 못했다.

 

이런 장에서 터지지 않은 것으로 만족,,,은 개뿔 30% 먹을 수 있는 포지션을 발목에서 팔았다 시부레

3월 둘째주 마무리.. 

 

슬슬 롱 잡을 때가 오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