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 비중을 조금씩 늘려가는 중
- 기존 리세션 뷰에 바이어스 되어있던 포트폴리오는 유가상승 및 미국경기 지속성장 리스크에 취약했고, 3분기 까지 유가 상승 및 커브 스티프닝 리스크가 커보여 미국채 포지션 전량 손절 및 옥시덴탈 매수
- 하지만 여전히 현금 비중이 높아 보수적인 포트폴리오 상황, 작년 보너스 지급으로 생긴 현금을 한번에 투입하기엔 부담스러운 시장 레벨.
향후 포트폴리오 운용은 3가지 전략으로 이루어질 예정
1. 매월 나스닥 + 반도체 etf 모아가며 장기 투자 (BS 관점의 투자)
2. 5천만원 정도의 자금으로 코스피/코스닥 롱숏 RV 트레이딩 (IS 관점의 매매)
3. 저평가 혹은 잠재력 있는 개별종목에 일부 투자
1번은 자산을 계속 증식시켜 북사이즈를 키우는 의미가 있고
2번은 지속적인 트레이딩 기회를 통해 마켓뉴트럴 절대수익이 가능, 투입자본 대비 연 15%는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임
3번은 그냥 재미 + 옵션같은 느낌
투자를 BS관점으로 보는게 굉장히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오래동안 가져 온 나쁜 관점인데,, 주식을 그리고 투자를 손익계산서 관점으로 생각하는것이다.
'얼마 넣어서 얼마 벌었다'는 시각.
이런 매매중심의 관점으로 투자를 대하면 용돈 벌이는 해도 큰 부자는 되기가 매우 힘들다.
기관투자에서도 마찬가지다. 큰 돈을 벌기 위해서는 단순하게 디렉션 포지션 가지고 또닥또닥 매매해서는 답이 없다.
큰 기관일수록 많이 버는 곳일수록 매매보다는 북사이즈, 자산과 부채의 매칭과 최적화로 돈을 번다.
개인투자도 밸런싯으로 생각해야한다. 자산과 부채를 매칭하고, 구조화하고, 그것에 레버리지를 입혀 사이즈로 돈을 벌어야한다.
투자를 BS관점으로 보기 시작하니 레버리지에 대한 생각도 달라졌다. 매매의 관점으로 투자를 대할 때 레버리지는 공포의 대상이었다.
그러나 철저하게 계산된 하방이 제한적인 구조에서는 레버리지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향후 레버리지를 적극 이용할 생각이다 (아직 투자에 레버리지를 쓴적이 없다)
레버리지로 북사이즈를 키워야 나의 투자도 성장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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