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S&P신고가, 나스닥은 고점에서 -6%
가을 들어 주식이 좀 약해지나 싶더니 어느새 미국 대표지수 신고가.
동시에 이자율 시장은 경기 하방과 금리 인하 프라이싱 지속. 수익률 하락 중.
유가도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감소 프라이싱 하며 하방 흐름 지속.
무슨 인지부조화인가 싶지만,
역사적으로 수익률 곡선이 침체의 시그널로 이용 되었던 것을 고려해 보면,
이자율 시장의 매크로 프라이싱이 주식보다 훨씬 빠른 것은 일반적이라 볼 수 있다.
그럼 지금 주식을 어떻게 해야 할까.
침체 가능성이 높고 주식의 조정 확률이 크다고 해서 주식 비중을 0으로 만들고 채권에 몰빵이냐.
확률이 100%가 아니기에 그런 극단적인 포트폴리오는 오히려 리스크,
레버리지 트레이더가 아니고 리얼머니 인베스터라면 특히나.
주식 베타에 대한 노출을 어느정도 가져갈 필요가 있고, 대응은 신규 매수를 줄이거나 방어적인 섹터로의 로테이션 정도면 충분 하다고 생각.
이자율
차트가 좀 쌔하다. 차트만 보면 2, 5, 10 모두 금리 상방 가능성 커보이는 차트.
적극적으로 숏내긴 무서워도, 여기서 사지는 않을 것 같다.
연휴 전 포지션 축소하고 왔음.
오늘 밤 FOMC 예정. 단기금리 1.7회 인하 반영 중.
금리 결정 당일 까지도 선물시장의 프라이싱이 매우 첨예함. 오늘밤 결과에 따라 한바탕 난리 예상.
개인적으로는 25bp 예상하는데..
주식이 신고가를 가고있고, 노동시장이 다소 둔화 되었지만 과열에서 내려 왔을 뿐 객관적으로 망가진 수치 아님.
50bp 빅스탭이라는게 장난도 아니고, 지금 그렇게 해야 할 이유가 있는 것인지 모르겠음.
인플레 정상화에 따라 테일러 준칙에 의한 완만한 정상화가 현재까지는 맞는 방향이 아닐까.
굳이 50bp를 처음부터 내려서 시장에 충격을 줄 이유는 없을 것 같다.
*피드백
예상과는 다르게 객관적으로 경기가 나쁘지 않은데 빅스탭 인하를 갈겼다.
이벤트에서 중요한 것은 결과 자체를 맞추는 것보다도
결과에 따른 시나리오를 그리고 결과가 나왔을때 준비한 대로 대응하는 것.
일단 결과를 보면 경기가 나쁘지 않은데 선제적 빅스탭을 갔다.
결과 나오기 전 내가 했어야 하는 생각은, 50bp 인하 할거다 안할거다 생각하는게 아니라
내 예상과 다르게 만약 여기서 50비피 인하를 한다면 어떻게 될까??
경기 둔화에 선제적 대응하겠다는 FOMC의 방향성 확인 (단기금리 하방 편향)
front loaded cut으로 경기 둔화의 꼬리 위험이 크게 제거, 중기 경기전망 상향 (중장기 금리는 상방 압력)
커브 스팁.
이렇게 2차적으로 생각해 놓는것.
갈길이 참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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